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전자·디스플레이·생명과학 등 경력직 채용

기사입력 : 2016년02월16일 15:17

최종수정 : 2016년02월16일 15:18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생명과학, LG 실트론 등 LG그룹 계열사가 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LG그룹 채용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생활가전 인버터 제어분야 R&D 경력사원 지원 서류를 받는다. 대상은 전기·전자·신재생에너지 공학 분야 석사 이상자다. 관련분야 경력은 최소 2년 이상 필요하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경력직 사원은 드라이어, 냉장고, 정수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인버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게 된다.

LG전자는 또 22일까지 평택 CEM 사업장에서 일할 기술 영업 경력사원도 채용한다. 환경공학·토목공학·화학공학·기계공학 전공자 중 해당 분야 경험이 5년 이상 있으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기술영업 경력사원들은 사업 개발, 거래선 확대, 파이프라인 관리 및 프로젝트 수주 등의 업무를 맡는다.

아울러 LG전자는 26일까지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근무할 자동화·물류시스템·정밀화상검사·계측시스템분야 R&D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기계, 전기전자, 자동화, 산업공학, 화학, 물리 전공이자 3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생활기술원 경력사원들은 해당 분야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게 된다.

LG디스플레이 모바일사업부는 기계공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접을 수 있는(foldable) 기구' 설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관련 분야 5년 이상 경력이 필수다.

이번 채용을 통해 입사한 경력사원들은 Dynamic Hinge 설계와 대면적 Torque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접히는 부분의 압력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올레드TV가 LG전자의 주력 상품인 만큼, 올레드 기술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은 상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TV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와 경북 구미에서 근무할 올레드 분야 경력사원을 상시 모집한다. 회로설계·판넬 설계·기구 설계·소자/재료·공정개발· Encapsulation· FMM· 폴더블 재료/공정· 폴더블 판넬 설계/터치·폴더블 기구 설계 분야다.

LG생명과학 파인켐사업부는 울산에서 근무할 화학 분야 전공 경력 연구원을 28일까지 모집한다.

파인케사업부 경력 연구원은 정밀화학, 의약품 중간체, API 공정개발, 합성 공정개발 및 최적화, 상업화 공정 연구 및 process validation, 생산기술 지원/Scale -up 연구 등을 맡는다.

LG생명과학 국내사업부문에서는 대전에서 근무할 의약품 국내영업 경력사원도 25일까지 모집한다. 전공은 무관하며, 종병영업을 맡을 경력 3년 이상 사원을 찾고 있다.

전북 익산의 LG생명과학 품질보증팀은 28일까지 약사를 모집한다. 제품표준서, 품질관리 기준서 승인, 시험지시, 품질관련 문서 절차의 검토 및 승인, 의약품 연간 품질평가, 제품 출하/승인 등을 맡는다.

또 LG실트론 구미공장은 CMP기술개발, CVD, 시뮬레이션 분야의 경력사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공은 무관하나 해당 분야의 경력이 5년~9년 이상 있어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