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위기에서 더 공격적” 세인트루이스 감독 첫 훈련 만족<사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
“오승환, 위기에서 더 공격적” 세인트루이스 감독 첫 훈련 만족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인트루이스 감독이 오승환의 첫 팀 훈련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세인트루이스 스프링캠프에서 미국 도착 후 첫 훈련을 했다.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오승환에 대해 “볼 카운트와 경기 상황에 따라 상대하는 법을 봤다. 공을 찢을 듯이 던진다. 위기에서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오승환은 부담이 큰 상황에서도 공을 던져봤고, 5만 관중 앞에서도 던졌다. 잘 적응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나 자신을 알리고도 싶다. 이미 편안한 느낌이 든다”고 첫 훈련 소감을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