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셀타비고 6-1 완파, 수아레스 3골2AS·메시 1골1AS·네이마르 골 MSN 골 폭발, 리가 6연승. <사진=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바르셀로나, 셀타비고 6-1 완파, 수아레스 3골2AS·메시 1골1AS·네이마르 골 MSN 골 폭발, 리가 6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수아레스가 3골 2도움, 메시와 네이마르가 1골 씩 등을 기록, MSN 라인이 모두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2015~2016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비고와의 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리그 6연승과 함께 3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날 메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메시는 수아레스가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왼발 슛으로 셀타 비고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셀타 비고는 전반 39분에는 구이데티가 PK찬스에서 동점골을 기록,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바르셀로나의 수아레스가 연이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14분 자신의 첫 번째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30분 수아레스는 메시가 건네준 볼을 넘겨 받아 두 번째 골을 성공 시켰다.
특히 후반 36분에는 메시의 이타적 플레이가 빛났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메시는 상대 파울로 PK를 얻어냈다. 하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메시는 직접 슈팅하지 않고 옆에 있던 수아레스에게 공을 살짝 밀어 줬다. 수아레스는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한후 여유있게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자신의 300번째 골을 기록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아레스에게 양보하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후반 40분 라키티치가 수아레스가 건네준 로빙 패스를 발로 툭 갖다돼 팀의 5번째 골을 넣었다. 라키티티는 골을 기록한 후 유니폼을 뒤집어 입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마지막 쐐기골은 네이마르의 몫이었다. 네이마르는 후반 추가시간 팀의 6번째 골을 뽑은 후 즉석에서 애교 춤을 추며 홈팬들을 기쁘게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