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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1점·김혜진16점’ 흥국생명, 올시즌 IBK기업은행 첫 격파

기사입력 : 2016년02월14일 19:12

최종수정 : 2016년02월14일 19:13

‘이재영 21점·김혜진16점’ 흥국생명, 올시즌 IBK기업은행 첫 격파. <사진= 흥국생명 배구단>

‘이재영 21점·김혜진16점’ 흥국생명, 올시즌 IBK기업은행 첫 격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재영이 21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14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19 22-25 25-22 25-23)로 이겼다.

올시즌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첫 승리를 일궈낸 흥국생명은 15승11패(승점 41)로 4위 한국도로공사(12승14패 승점 36)와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이날 이재영(21점)과 함께 라이트로 변신한 김혜진이 16점, 이한비가 15점, 첫선을 보인 알렉시스는 13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맥마혼이 양팀 최다 30점, 박정아가 21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서 김혜진이 라이트에서 연이은 공격으로 5득점을 올리며 초반 앞서 나갔다. 흥국생명은 16-15로 앞선 상황서 이재영, 김혜진, 알렉시스의 공격 등으로 20-17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세트 포인트서 정시영의 시간차로 세트를 가져왔다.

맥마혼의 맹공격 등으로 2세트를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초반 맥마혼과 박정아의 공격 등으로 연이어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15-14로 흥국생명이 앞선 상황서 알렉시스의 속공과 김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치고 나갔고 이재영의 시간차와 오픈 공격이 연거푸 터지며 24-20을 만들었다. 이후 흥국생명은 김혜진의 오픈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 승부를 뒤집었다.

4세트서도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의 추격을 받았다. 9차례의 동점 승부 끝에 23-23이 됐다. 이후 흥국생명은 이한비의 오픈공격으로 앞선 뒤 매치포인트에서 맥마혼의 스파이크가 코트 밖으로 벗어나 3-1 승리를 안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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