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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신소율이 애교 가득 간호사로 첫 등장을 알렸다.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방송 캡처> |
[뉴스핌=장주연 기자] ‘그래, 그런거야’ 신소율이 애교 가득한 말투로 사촌 조한선을 웃게 했다.
13일 방송한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1회에서는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의사 유세현(조한선)과 간호사 유소희(신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희는 입원 중인 할머니에게 주사를 잘못 놓는다는 이유로 혼쭐이 났다. 이를 본 세현은 소희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소희는 “점심 건너뛸래. 저 할머니한테 당하고 나면 꼭 체해. 나만 그런 거 아니야. 다 욕먹고 다 싫대. 지금부터 저 할머니 주사, 니가 직접 맡다”라고 말했다.
세현은 소희에게 “소심하기는”이라며 한 번 더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하지만 소희는 “아니야. 밤에 제사 음식도 먹어야 하잖아. 칼로리 생각해서 건너뛸래”라고 거절했다.
별 수없이 세현은 홀로 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 자리를 떴다. 소희는 그런 세현을 불러 세우며 “얘, 영화 안볼래? 저녁 먹고 영화 보러 가기로 했어”라고 물었다.
세현은 “안갈래”라고 답한 후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선생님”이라고 호칭을 정정했다. 이에 소희 역시 자신을 가리키며 똑같이 “선생님”이라고 장난을 쳐 세희를 웃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