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출전 불발, 19일 박주호와 맞대결 기대... 포르투, 벤피카에 2-1승 <사진=FC포르투> |
석현준 출전 불발, 19일 박주호와 맞대결 기대... 포르투, 벤피카에 2-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석현준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이 불발됐다.
FC포르투는 13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리는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1위 벤피카를 2-1로 꺾었다.
3위를 달리고 있는 석현준의 소속팀 포르투는 승점 49점으로 2위 스포르팅 리스본(승점 52점)과 1위 벤피카(승점 52점)를 추격하게 됐다.
벤피카는 전반 38분 미트로글루의 선제골과 후반 20분 아부바카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벤피카는 전반 28분 헤레라가 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지난 4일 질 비센테와의 타카 데 포르투갈 4강 1차전에서 포르투 이적 5경기만에 헤딩슛으로 데뷔골을 작성했다. 시즌 12호골로 예전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서 정규리그 9득점을 포함해 모두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석현준은 19일 박주호의 소속팀 도르트문트와 소속팀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대결에서 출전을 기약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