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電商 핀테크 택시앱 O2O이 스타트업 요람
[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 스타트업 기업이 전통분야 기업의 위축과 대조적으로 빠르게 성장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춘이 최근 발표한 2016년 세계 유니콘 클럽 명단에는 몸값 10억달러(1조원)가 넘는 중국 스타트업 기업 3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유니콘 클럽이란 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들을 평가하는 개념으로, 2015년부터 포춘이 'THE UNICORN LIST(유니콘 리스트)'를 발표함으로써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업가치 상위 10위권 중국 스타트업 기업은 ▲샤오미(小米) ▲디디추싱(滴滴出行) ▲메이퇀다중뎬핑왕(美團大眾點評網) ▲Lufax(陸金所 루진숴)▲DJI(大疆) ▲중안보험(眾安保險) ▲선저우좐처(神州專車) ▲메이쭈(魅族) ▲어러머(餓了麽 Ele.me) ▲써우거우(搜狗 Sogou)가 차지했다.
▲VANCL(凡客誠品) ▲Meitu(美圖) ▲허지국제그룹(赫基國際集團) ▲모구제(蘑菇街) ▲이다오용처(易到用車) ▲라카라(拉卡拉) ▲웨이퍄오얼(微票兒) ▲과하오왕(掛號網) ▲커우다이거우우(口袋購物) ▲58다오자(58到家) ▲아이우지우(愛屋吉屋) ▲Apus그룹(Apus集團)도 유니콘 기업이다.
이어 ▲베이베이(貝貝) ▲신얼푸(信而富) ▲판리왕(返利網) ▲주셴왕(酒仙網) ▲라마방(辣媽幫) ▲미야(蜜芽) ▲먀오파이(秒拍) ▲판스(盤石) ▲룽360(融360) ▲상하이롄상왕뤄(上海連尚網絡) ▲투자(途家) ▲마이치교육(麥奇教育) ▲워마이왕(我買網) 또한 유니콘 클럽에 합류했다.
한편 2015년 80여개에 달하던 유니콘 기업은 최근 174개까지 2배 이상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