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서울도시가스는 지난해 영업손실로 24억7712만원으로 기록,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5402억7120만원으로 24.2%, 당기순이익은 447억1621만원으로 28.1% 각각 감소했다.
회사 측은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 및 판매단가 인하, 지분매각 등에 따른 연결법인 감소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판매량 감소 및 판매단가 인하로 영업마진이 감소해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수익 및 관계회사투자이익 감소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도시가스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5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도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67억9931만원 규모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