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날, 본머스에 2-0승, 5경기만에 첫승 3위 점프... 외질·채임벌린 골.<사진=아스날 공식 트위터> |
[EPL] 아스날, 본머스에 2-0승, 5경기만에 첫승 3위 점프 ... 외질·채임벌린 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외질과 채임벌린의 골로 아스날이 5경기만에 승리를 수확했다.
아스날은 7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골드샌즈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경기에서 3무1패를 기록한 아스날은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맨시티를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첫골은 전반 23분 외질이 터트렸다. 램지가 건네 크로스를 지루가 잘 이어받아 외질의 길목으로 차 주었고 외질이 절묘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올해 첫골을 작성했다. 시즌 외질의 4호골.
이어 1분후 채임벌린이 골을 추가했다. 램지가 오른쪽으로 채임벌린에게 밀어준 볼을 오른발 슛으로 골대 오른쪽 포스트 깊숙한 곳으로 연결,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채임벌린은 이로써 2014년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이후 37경기만에 골을 넣었다.
후반 들어 아스날은 후반 9분 산체스의 슈칭이 불발된데 이어 지루가 슛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본머스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빠른 역습으로 아스날의 문전을 노렸지만 아스날을 상대로 사상 첫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