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제이미 바디 “2019년까지 재계약한 레스터는 특별한 정신을 가진 팀”. <사진= 레스터 공식 홈페이지> |
[EPL] 제이미 바디 “2019년까지 재계약한 레스터는 특별한 정신을 가진 팀”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 제이미 바디가 레스터시티와 재계약했다.
레스터는 7일(한국시간) 맨시티전 3-1 승리후 “제이미 바디와 2019년까지 재계약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미 바디는 재계약 사인후 “레스터에서 특별한 무엇(프리미어리그 1위)을 위해 함께 뛸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 이런 정신을 가진 팀은 어디에도 없다. 나를 만들어준 팀에 감사한다. 오랜 시간 동안 레스터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초 제이미 바디는 첼시와 빅클럽등에서 그의 뛰어난 득점력으로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소속팀에 남기로 했다. 첼시는 그를 얻는 댓가로 레미를 얹어주 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제이미 바디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골로 득점 1위를 질주, 소속팀 레스터를 리그 1위로 만드는 결정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6일 맨시티전에서도 2위팀을 상대로 상대 수비수 3명 등을 몰고 다녀 팀의 3-1 승리에 공헌했다.
생애 최고의 시즌을 맞고 있는 제이미 바디는 10년 만에 인생의 굴곡을 죄다 경험한 그의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EPL에서 그 누구보다도 핫한 선수로 부상했다. 할리우드 관계자는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 최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관전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