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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 리스크 관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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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투자 증가, 자본수지 적자는 '노멀'

[뉴스핌=백진규 기자] 중국내 외국 자본 감소 우려에 대해 중국 외환관리국(SAFE) 은 최근 매체 설명회를 통해 전혀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중국 외환보유고가 1년새 13% 줄었지만 무역수지 흑자가 작년 최고치를 기록했고 자본수지에 다소 변화가 있을뿐 별 이상이 없다며 2016년에도 안정적인 외환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국 외환관리국에 따르면 2015년 부터 중국 국제수지에 변화가 생겼다. 이전까지는 경상수지, 자본수지가 모두 흑자를 나타냈지만, 2015년에는 경상수지는 여전히 흑자를 보인반면 자본수지는 적자를 나타낸 것이다.

2015년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2932억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33%나 늘어났다. 경상수지 흑자가 GDP에서 차지한 비율도 2.7%로, 전년 2.1%보다 높아졌다.

특히 작년 무역수지 흑자는 5781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록 화물무역 수출이 4% 하락했지만, 수입이 13% 더 큰 폭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매년 적자를 내 온 무역외수지(서비스, 소득 수지)의 2015년 적자 규모는 2094억달러에 달했다. 서비스무역 수출이 1% 하락한 반면 수입은 39%나 증가해 적자폭이 커졌다.

자본수지에서는, 외국의 중국 직접투자규모가 771억달러로 2014년 대비 63%나 감소한 반면, 중국의 해외 직접투자규모는 1671억달러로 전년 대비 108%나 증가했다. 중국이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신 실크로드) 전략을 시행하면서, 중국 기업의 해외 투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외환보유액도 줄어들었다.  2015년말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3000억달러로, 전년대비 13%(5127억달러) 감소했다. 국제수지 거래로 줄어든 금액이 3423억달러, 환율변동과 자산가격변동으로 줄어든 금액이 1703억 달러로 집계됐다.

◆ 텐센트 재경의  중국 국가 외환관리국 인터뷰 내용  

Q.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었는데, 자본수지는 적자를 냈다. 자본 유출로 인한 리스크는?

A. 작년 자본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은 해외직접투자 증대에 있다. 은행과 기업들이 2014년보다 해외투자 규모를 2배이상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자본이 유출된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외환보유 위기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

여기에 2015년 3분기까지 강구퉁, QDII등으로 해외 주식, 채권에 투자된 금액은 573억 달러가 증가했고, 해외대출, 해외예금 등으로 늘어난 금액도 969억달러에 달한다. 같은 기간 대외부채는 321억달러 줄었다.

2015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중국의 대외 금융순자산은 1조5400억달러로 전 세계 2위이다. 또한 2015년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조3000억달러로 세계 1위 수준이다. 이는 1조2000억달러로 2위인 일본보다 3배 가까이 많은 규모다.

국내외 경제 상황에 따라 국제수지와 외환보유고 상황은 변할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을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Q. 2016년 중국 국제수지는 어떻게 예상하는지?

A. 2016년에도 경상수지 흑자, 자본수지 적자가 예상된다. 

IMF는 2016년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제시했다. 이는 2015년보다 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그만큼 중국 무역수지 증가폭도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일대일로 전략이 가속화되면서 수출 증대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본다.

반면에 강달러 전략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중국 수입 규모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외수지는 여전히 큰 폭 적자를 낼 것이다. 중국인들의 해외여행과 유학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통화정책이 시장 예측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국제금융시장이 중국 자본수지에 주는 영향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중국 스스로 충분히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무역수지 적자와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바탕으로, 중국의 단기외채규모는 ‘외환보유액 대비 100% 이하’의 국제안전 기준보다 훨씬 낮게 유지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2016년 중국 국제수지는 2015년에 비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중국의 경제성장 역시 상위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텐센트재경 본사특약]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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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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