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개통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학선 기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현대로템의 자기부상열차가 시운전을 마치고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본격적인 상업운행을 시작하고 있다.
이날 개통한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교통센터부터 공항철도 용유역까지의 총 연장 6.1km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향후 점진적인 노선 확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시속 110km급으로 지난 2006년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 시운전을 거쳐 상용화가 이뤄지게 됐다.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행되며 우리나라 도자기를 본떠 만든 곡선형 차체와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벌집구조 문양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