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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신작게임'블레스'성공의 조짐"

기사입력 : 2016년02월03일 07:57

최종수정 : 2016년02월03일 07:57

[뉴스핌=진수민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신작게임 '블레스'가 상용화 후 현재까지 PC방 전체 점유율 3%를 유지하며 양호한 초기 반응을 기록 중"이라며 올해 긍정적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스'는 초기 16대 서버가 모두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최소 5만에서 8만명 수준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중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2월 상용화 이후에도 현재 수준의 트래픽을 유지한다면 긍정적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블레스'는 지난 2014년에 출시한 위메이드의 게임 '이카루스'와 과거 다음의 게임 '검은사막'과 유사한 수준의 PC방 점유율과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이 게임들이 출시 초기 월 20억~3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블레스'도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피망포커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 중"이라며 "문화부의 웹보드 관련 규제가 2월 중 완화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라 웹보드 매출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는 지난 1월 27일 공개베타테스트(OBT)를 시행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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