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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2016 아카데미 기획전…주요 후보작 및 미개봉작 만날 기회

기사입력 : 2016년02월01일 15:51

최종수정 : 2016년02월01일 15:51

CGV아트하우스가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CGV>

[뉴스핌=김세혁 기자]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모은 ‘CGV아트하우스 2016 아카데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3월16일까지 5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선을 보일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후보작은 20편이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비롯해 ‘매드맥스’ ‘마션’ ‘빅쇼트’ ‘스티브잡스’ ‘스파이 브릿지’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유스’ ‘캐롤’ ‘헤이트풀8’ 등 수작들이 전진 배치됐다. ‘45년 후’ ‘대니쉬 걸’ ‘룸’ ‘무스탕’ ‘브루클린’ ‘사울의 아들’ ‘스포트라이트’ ‘아노말리사’ ‘조이’ ‘트럼보’ 등 국내 개봉 전인 작품 10편도 만날 수 있다.

영화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우선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22일 오후 7시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선정작은 ‘사울의 아들’이다.

26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는 ‘김혜리의 월간 배우’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 작품상 등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마션’을 상영하고 맷 데이먼의 영화 인생을 파헤쳐본다.

미개봉 화제작을 국내 최초로 만나는 ‘프리미어 데이’도 열린다.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대니쉬 걸’은 9일 오후 2시에, 퓰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보스턴 글로브 기자들의 실화 ‘스포트라이트’는 20일 오후 2시에 상영한다. 7년간 납치범에게 감금당한 여성의 이야기 ‘룸’은 27일 오후 2시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선을 보인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씨네라운지에서는 18일부터 3월9일까지 제88회 아카데미 후보작의 OST를 감상할 수 있는 청음부스를 운영한다. CGV아트하우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3월6일까지 ‘아카데미가 선택한 명작들:책으로 만나는 아카데미 역대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CGV홈페이지(www.cgv.co.kr)와 모바일에서 ‘2016 아카데미 기획전 인기상 투표 이벤트’를 3월16일까지 개최한다. 기획전 작품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투표한 후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영화원작 도서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채널CGV는 오는 29일 오전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 실황을 생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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