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분자진단 및 유전자시약 연구개발업체 바이오니아는 자사의 차세대 신약 기반기술인 SAMiRNA™를 활용한 '특발성 폐섬유화증 치료제 타겟과 치료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JBC(The Journal of Biological Chemitry)에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SAMiRNA™는 바이오니아가 원천특허를 보유한 RNAi신약 분야 기반기술로 질병을 일으키는 특정 RNA를 분해, 단백질을 형성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로 암 및 다양한 난치성 질병치료제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이 이 기술을 활용, 폐조직에서 과도한 섬유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인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대한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회사측은 이번 논문 게재를 계기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는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를 확대해 나갈뿐 아니라 자체 신약 개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