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0일 미네소타 홈구장서 팬들과 첫 만남 ... 팀 오프시즌 보강 성적표는 B+.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박병호, 30일 미네소타 홈구장서 팬들과 첫 만남 ... 팀 오프시즌 보강 성적표는 B+
[뉴스핌=김용석 기자] 현지 매체로부터 ‘B+’의 평가를 받은 미네소타가 박병호의 빠른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박병호와 존 라이언 머피를 영입, 전체 메이저리그 구단 중 B+ 수준의 전력보강을 했다고 전했다.
SI는 이어 “박병호가 미네소타서 올시즌 지명타자로의 활약이 전망되며 1루와 3루서도 활용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30일 미네소타의 홈 구장인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트윈스페스트에서 팬들과 첫 인사를 한다.
지역매체인 트윈시티스닷컴은 “박병호가 강정호와 같이 팀에 빠른 적응을 기대한다. 언어 교통문제 등도 박병호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다”라고 말한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의 말을 전했다.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은 박병호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구단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병호의 미네소타는 볼티모어 오리온스에 입단한 김현수와 4월 6일 개막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