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출근길 승객 수백여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26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오전 8시 10분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서 당고개발 오이도행 열차가 고장나 승객 1900여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열차 고장은 후부 제동장치 이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는 회송조치됐다.
열차 운행이 재개됐으나 역내와 지하철 내부는 매우 혼잡한 상태다. 특히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리면서 혼잡이 심한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