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삼성전자, 혁신이자 상식 파괴 ‘무풍냉방?’ 에어컨이 대체 뭐야?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에어컨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람 없이도 시원한 무풍냉방으로 올 여름 무더위 '제로'에 도전한다.
세계 최초로 무풍냉방 기술을 적용한 ‘무풍에어컨 Q9500’은 강한 찬바람을 직접 쐬길 꺼리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인터뷰]
- 서병삼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전자의 무풍에어컨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조절해 냉방을 구현한다.
100여년간 지속되어온 에어컨의 상식을 파괴한 혁신이며 바람 없이 쾌적함을 지속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더욱 쾌적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할 것을 확신한다.
에어컨 전면에 적용된 메탈쿨링 패널의 13만개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냉기를 내뿜는 방식이다.
특히 에어컨을 구매하고도 전기료 부담에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
이 제품은 ‘무풍냉방’모드에서는 최대 85%까지 절전이 가능해 전기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특히, 냉방을 쓰지 않을 때에는 냄새와 먼지를 없애는 공기 청정기와 제습기 역할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의 신개념 냉장고 `지펠 T9000`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장실에만 적용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에도 적용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기존보다 약 50% 빠르게 얼리는 ‘급속 냉동’과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오늘 삼성전자에서 공개한 신제품 '무풍에어컨 Q9500'은 세가지 용량의 총 7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99만~579만원이다.
‘지펠 T9000` 냉장고는 총 6종이며 출고가는 639만~749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