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3-0 완파 올시즌 5전 전승 ... 9연승으로 구단 최다연승 타이<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3-0 완파 올시즌 5전 전승 ... 9연승으로 구단 최다연승 타이
[뉴스핌=대중문화부]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완파, 구단 최다연승 타이를 이뤘다.
IBK기업은행은 21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3-0(25-16 25-12 25-22)으로 꺾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9연승을 질주, 정규시즌 구단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작성했다. 또한 올 시즌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다섯 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이날 맥마혼 21점, 김희진 16점을 올렸고 김유리와 박정아도 나란히 8득점을 기록, 팀 승리를 도왔다. 인삼공사의 헤일리는 13점, 김진희는 8점으로 저조했다.
1세트서 IBK기업은행은 맥마혼과 김유리의 속공 등으로 점수를 벌렸다. 특히 맥마혼은 1세트서 11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가져왔다.
IBK기업은행은 2세트서도 기세를 이어 나갔다. 채선아, 김희진 등의 득점이 이어지며 13점차로 손쉽게 이겼다.
3세트서 인삼공사는 접전을 벌였다. 헤일리와 김진희의 공격이 이어졌지만 IBK기업은행의 뒷심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21-20에서 김유리의 시간차와 속공으로 승부를 가른데 이어 김희진의 퀵오픈으로 3-0 승리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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