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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02회에서 서동필(임호)은 자신의 사무실에 온 형사에게 돈봉투를 건넸다.(위) 고원희가 이창석을 발견했다. <사진=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캡처> |
'TV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 형사에 돈봉투 건네…고원희, 병원에서 류태오 찾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재수사하러 온 형사에게 돈봉투를 건넸다.
21일 방송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102회에서 서동필(임호)은 자신의 사무실에 온 형사에게 돈봉투를 건넸다.
그는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죠"라고 운을 떼자 형사는 "형식적으로 몇가지 물으러 온 겁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동필은 "시간낭비 하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사는 "돈 몇푼에 사람 죽은 것도 덮어주고 그러니까 형사들이 욕을 많이 먹어요"라고 말했다.
서동필은 당황하며 "그게 무슨 말입니까"라고 되물었고 형사는 "사장님이 조재균(송영규) 사장을 죽였다는 게 아니라 말하자면 그런거죠"라며 봉투를 되돌려줬다. 이어 그는 "저는 이런 봉투 받지 않으니까 앞으로 이런거 주지 마십시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는 "오늘은 인사만 하러 온 거니까 앞으로는 이러지 마십시오. 앞으로 자주 뵙죠"라고 말하며 떠났다.
한편 이날 봉희(고원희)는 신인 디자이너 명단에 합격했다. 그는 신문에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기사를 보고 "드디어 됐어"라며 기뻐했다.
이때 디자이너 샵에는 전화가 한 통 걸려왔고 병원으로 바로 향했다. 정춘식(박선우)은 봉희에게 "연락할까말까 했는데 연구자에다 1년 전부터 와있다고 하니까 혹시나 해서. 찾는 사람 아닐 수도 있으니까 너무 실망은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망보고 있을테니까 확인만 하고 나와"라며 도와줬다.
봉희는 한 병실 안으로 들어갔고 침대에 누운 한 남자 곁으로 갔다. 그는 바로 봉희가 찾던 이창석(류태호)이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