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반했다' 컴백 <사진=SS엔터테인먼트> |
전설 '반했다' 컴백, '응답하라 1988' 패러디 "아이고~ 유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
[뉴스핌=양진영 기자] 5인조 신예 아이돌 '전설'이 '응답하라 1988'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가 된 '비글미 영상'을 재현했다.
전설(리슨, 제혁, 로이, 창선, 리토)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SOUND UP!(사운드 업)'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반했다(CRUSH ON YOU)'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전설 멤버들은 최근 신드롬 속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 패러디를 공개하며 일명 '비글미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소감을 밝혔다.
리슨은 "'응팔'이나 패러디 영상같은 경우에는 저희 모두가 팬이어서 챙겨보다가 이걸 한번 찍어보자 해서 찍었는데 하루 아침에 많은 분들이 봐주실 줄 몰랐다. 좋게 생각해주셔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제혁은 "올리면서도 이게 재밌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봐주셨다"고 고마워했다. MC 딩동은 "직접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제혁과 창선이 직접 '아이고~ 유사장~'이라는 말과 함께 직접 80년대 개그 장면을 재현해 취재진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은 공중으로 점프를 하며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소화하며 큰 웃음을 줬다.
전설은 이번 곡 '반했다'로 기존과 180도 달라진 비주얼과 매력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반했다'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설렘을 담은 곡으로 짝사랑의 시작을 기대하는 내용의 가사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한편, 전설은 전작인 싱글 앨범 'SHADOW'와 '손톱'으로 활동했으며, 21일 '반했다'로 한달 만에 컴백해 3연타 활동에 나선다. 첫 방송 컴백 무대는 22일 KBS2 '뮤직뱅크'에서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