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간편식품 편성 등 늘려
[뉴스핌=박예슬 기자] CJ오쇼핑은 설을 앞두고 명절 수요를 대거 반영한 특별 편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명절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별미를 즐기려는 수요를 고려해 간편식품 방송을 기존 주 1~2회에서 주 4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CJ오쇼핑> |
27일부터 나흘 간 ‘최준용의 힘찬 낙지 70마리 세트’(5만9900원)와 ‘비비고 만두 20봉 세트’(3만9900원) 등을 매일 오후 4~6시 사이에 선보일 계획이다.
명절 음식 준비를 도와 줄 주방용품도 전달 대비 55% 확대 편성했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이 프라이팬과 냄비 세트 등 주방용품을 많이 교체하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올 설에 선보일 대표 주방용품으로는 19일 오후 2시40분에 방송하는 ‘해피콜 플라즈마 프라이팬 3종 세트’(16만9000원)와 20일 오전 10시25분에 편성된 ‘PN풍년 마스터9 스텐냄비 9종 세트’(20만9000원)가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TV방송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필립스 음파 전동 칫솔’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설 특집 프로모션 ‘2016년 운수대통’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모바일로 명절 선물을 구입하는 ‘엄지족’들을 위해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최대 40% 할인하고 힐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CJ몰 단독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식품종가’는 ‘총체보리 한우’(1.5kg, 할인가 7만5000원)와 ‘영광 법성포 굴비’(10미, 할인가 5만5000원) 등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실속형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CJ한뿌리 홍삼진액&절편 선물 세트’(할인가 3만9800원), ‘비타민하우스 원데이벨런스 멀티비타민 3병 세트’(할인가 9900원) 등 건강식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팸, 카놀라유, 포도씨유가 한 세트로 구성된 실속형 상품도 3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기간 동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CJ몰 앱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피부관리 이용권(3명)과 17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 이용권(10명), 영화 ‘좋아해줘’ 예매권(300명)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또 오는 2월 2일까지 CJ몰에서 식품을 2개 이상,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길영 CJ오쇼핑 영업전략담당은 “최근 명절이 차례를 지내는 것이 아닌 가족이 모두 모여 정을 나누는 날로 변하고 있다” 며 “CJ오쇼핑은 새로운 명절 풍속도를 반영해 차례상에 올리기 위한 과일, 생선 보다는 온 가족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만두와 LA갈비 등 간편식품의 편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