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서브에이스 4개 등 17득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3-0 완파 3위로 4R 마감.<사진=흥국생명 배구단> |
이재영, 서브에이스 4개 등 17득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3-0 완파 3위로 4R 마감
[뉴스핌=대중문화부]이재영이 맹활약한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었다.
흥국생명은 2015~2016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0(27-25 25-16 27-25)으로 이겼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13승7패(승점 35)로 3위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날 이재영은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했고 테일러도 13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시크라가 17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범실이 24개나 나왔다.
1세트서 이재영은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3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꺼져가던 흥국생명을 살렸다. 이어 25-25 상황서 흥국생명은 상대 범실과 이재영의 오픈 공격을 묶어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를 9점 차로 승리로 가져온 흥국생명은 3세트서 한때 고전했다. 도로공사는 강한 반격을 시도하며 막판 25-25까지 끌고 갔다. 이후 흥국생명은 조송화의 블로킹과 이재영의 시간차로 3-0 완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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