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사진) 1억5000만원·‘음주운전’ 정찬헌 3400만원 삭감... LG, 류제국 제외 연봉 협상 완료.<사진=뉴시스> |
봉중근 1억5000만원·‘음주운전’ 정찬헌 3400만원 삭감... LG, 류제국 제외 연봉 협상 완료
[뉴스핌=대중문화부] 우규민이 4억, 오지환은 2억5000만원 재계약했고 봉중근은 1억5000만원, 지난 시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정찬헌은 3400만원이 삭감됐다.
LG는 재계약 대상 선수 중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 중인 투수 류제국을 뺀 48명의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시즌 11승을 거둔 우규민은 1억 오른 4억원으로 33.3%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오지환은 9000만원 오른 2억5000만원, 투수 임정우와 윤지웅은 각각 1억2500만원에 계약했다. 포수 유강남은 8100만원, 양석환은 7000만원, 서상우는 6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정찬헌은 8500만원에서 5100만원으로 3400만원(40%) 삭감됐다. 또한 봉중근도 지난 시즌 4억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깎인 3억원에 사인했다.
LG는 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 1차 전지 훈련을 갖는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3월 5일까지 2차 캠프를 연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