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위 OK저축은행 3-1 격파 승점 1점차 ... 모로즈·김학민 36점 합작<사진=대한항공 배구단> |
대한항공, 1위 OK저축은행 3-1 격파 승점 1점차 ... 모로즈·김학민 36점 합작
[뉴스핌=대중문화부] 대한항공이 1위 OK저축은행을 꺾고 격차를 승점 1점차로 줄였다.대한항공은 1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원정전에서 OK저축은행을 3-1(22-25 25-22 25-21 25-17)로 꺾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승점 49점(16승 8패)으로 OK저축은행(승점 50)을 맹추격하게 됐다.
모로즈가 20점, 김학민이 16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몬은 양팀 최다 28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15-15 동점 상황에서 김형우의 블로킹과 김학민의 공격으로 17-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모로즈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모로즈의 10득점과 함께 상대 범실 등을 엮어 따낸 대한항공은 4세트 들어서도 초반 앞서 나가며 점수를 벌렸다. 후반 김학민 모로즈의 공격이 이어졌고 김형우가 속공으로 대한항공의 4-1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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