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바이아웃 금액 397억원 ‘가치 인정’ 등번호는 39번.<사진= FC포르투 공식 홈페이지> |
석현준,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바이아웃 금액 397억원 ‘가치 인정' 등번호는 39번
[뉴스핌=대중문화부]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에 입단한 석현준이 바이아웃 금액 397억원과 함께 등번호 39번을 배정받았다.
포르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과 바이아웃 금액 3000만 유로로 2020년 6월까지 계약했다며 등번호는 39번이라고 밝혔다.
FC 포르투가 밝힌 석현준의 바이아웃 금액 3000만유로(397억원)는 그의 가치를 인정한 것이다. 바이아웃은 타 구단이 해당 선수를 사려고 할 때 제시해야 하는 최소 보장 금액을 말한다. 석현준의 구체적인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50만유로(약 20억원)로 알려졌다.
또한 포르투에서 받은 등번호 39번은 석현준이 2009~2010시즌 아약스에 입단했을 때 달았던 번호다. 석현준은 네덜란드 아약스에 직접 찾아가 테스트를 요청한 후 승낙을 받아 입단한 적이 있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전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컵 대회 포함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17라운드 현재 12승4무1패(승점40점)로 1위 스포르팅(승점 44점)과 벤피카(승점 40점에 이어 골득실차에 밀려 3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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