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보험업계 CEO 중 유일한 현장 설계사 출신
[뉴스핌=이지현 기자] AIA생명은 신임대표로 차태진 현 대면영업 채널 영업총괄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AIA생명 차태진 신임대표 <사진=AIA생명> |
현장설계사 출신인 차 신임대표는 현재 재직 중인 국내 보험업계 최고경영자 중 유일한 현장출신 인물이다.
차 신임대표는 감독기관 승인을 거쳐 오는 2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서강대학교 경영학학사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2000년까지 푸르덴셜생명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했다. 이후 메트라이프생명에서 CNP(Cha&Partners) GA 대표직, 개인영업·마케팅·전략영업채널 총괄임원직을 수행했다. 2015년부터는 AIA생명 대면영업채널 영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역임했다.
빌 라일 AIA생명 지역총괄 CEO는 "차태진 신임대표는 생명보험업계에서 21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보험 전문가"라며 "차 신임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