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레스터시티 라니에리 "포체티노 선수시절 영입하려 했었다... 제이미 바디 안 판다“ . 라니에리 레스터 감독(왼쪽)과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사진=레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
[EPL] 레스터시티 라니에리 "포체티노 선수시절 영입하려 했었다... 제이미 바디 안 판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레스터시티의 라니에리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재임 시절 당시 라이벌 팀인 에스파뇰 선수였던 포체티노 감독을 눈여겨 봤었다고 밝혔다.
라니에리 감독은 "당시 수비수 포체티노가 마음에 들어 영입하려 했고 거의 성사 단계에 이르는데 막판에 돈 문제로 실패했다. 포체티노가 선수로 뛸때도 좋아했고 토트넘 감독인 현재의 그도 진심으로 좋아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으로 잘 성장한 것을 보니 기쁘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포체티노 감독을 응원했다.
또한 크리스탈팰리스, 사우스햄턴, 토트넘, 레스터시티 같은 팀들이 잘 되는 것이 EPL에 신선한 혁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라니에리 감독은 “목표는 탑4, 챔피언스리그다. 그 목표를 향해 천천히 나아갈 것이므로 제이미 바디를 포함해 어떤 선수도 이적시키지 않겠다. 레스터시티에게 1월 이적시장은 이미 끝났다. 이 팀과 끝까지 간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