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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래미안아이파크 선착순 분양..가구당 3500만원 인하 효과

기사입력 : 2016년01월12일 17:11

최종수정 : 2016년01월12일 17:12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에 나선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분양 전부터 국내 주택건설사 가운데 선호도 최상위권을 달리는 브랜드가 공동시공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34층까지 11개동, 829가구 대단지다. 용적률 284%, 건폐율 16%, 녹지비율 38%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 면적 49~150㎡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 투시도 <자료=삼성물산>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최근 국내 최고 인기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한 서초구 반포동에서도 노른자위에 있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3, 7, 9호선이 만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과 9호선 사평역, 2호선 교대역 등이 1km 거리에 위치해있다.

여러 버스노선이 지나는 고무래로와 서초중앙로도 인접해 있으며, 자가용 이용자들에게는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IC)이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쉽다. 비슷한 권역인 반포 자이나 반포 푸르지오 써밋보다 입지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아 더욱 인기가 높다.

센트럴시티, 킴스클럽,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뉴코아아울렛,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한가람미술관, 서리풀공원, 강남역, 교보문고, 멀티플렉스 등 쇼핑센터와 병원, 도서관 등 쇼핑센터와 병원, 도서관 등이 단지 근처에 있다.

서원초, 반포고, 원명초, 서일중 등이 단지 가까이에 있으며, 걸어서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갈 수 있는 등 교육의 요지에 입지해 있어 자녀가 있는 가구에 유리하다는 평을 받는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돋보이며, 혁신적인 4-bay 설계와 전 가구 개방형 발코니 설치로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방 싱크대에서 바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이송 설비가 설치되며 택배차 지하진입과 무인택배보관 5개소와 세대별 전용창고 등이 갖춰졌다. 또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지역난방, 지하주차장 조명 고효율LED 적용,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시스템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

여기에 500여 평의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 다목적 홀까지 갖춰 아파트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참신한 설계가 돋보이는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이고 단지 내 키즈카페와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단지 내 녹지 공간을 최대로 살려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하다. 조경은 비밀의 정원 테마의 숲, 플라워가든, 테라피가든 등 각각의 컨셉을 살려 다양한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도보 10분 거리에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위치하여 쾌적한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하다.

반포 래미안아이파크는 중도금 무이자 할부제를 적용한다. 또 중문과 오븐,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냉동고와 같은 유상 옵션을 무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계약 조건을 새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4㎡ 기준 약 3500만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견본주택 방문은 사전 예약 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99-5779)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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