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세인트루이스 공식 입단 1+1 계약 “어렵게 온 만큼 최선 다하겠다” 등번호는 26번 .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홈페이지> |
오승환, 세인트루이스 공식 입단 1+1 계약 “어렵게 온 만큼 최선 다하겠다” 등번호는 26번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공식 입단 계약에 사인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승환과 1년 계약에 옵션으로 201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6번을 받았다.
오승환은 입단 사인후 “메이저리그가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어렵게 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과 일본에서 마무리 투수로서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 이제 새로운 환경에서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왔다. 환경이 다를 뿐 야구는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