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1위 현대건설 완파 ... 시크라 26득점 맹활약. 한국도로공사가 1위 현대건설을 3-0을 완파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
한국도로공사, 1위 현대건설 완파 ... 시크라 26득점 맹활약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도로공사가 1위 현대건설을 3-0을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1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원정전에서 현대건설을 3-0(25-14 25-18 25-23)로 꺾었다.
이날 시크라는 26득점, 정대영이 9득점 등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에밀리는 15득점에 그쳤다.
1세트서 현대건설은 도로공사가 13점을 획득하는 동안 단 1점에 그치며 극심한 득점력 빈곤을 드러내며 도로공사에게 세트를 내줬다.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정대영과 시크라의 득점 등으로 10-3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오지영의 서브에이스와 장소연의 블로킹 등으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초반 현대건설의 공격이 거셌다. 하지만 시크라의 공격 등으로 19-19까지 뒤쫓은도로공사는 고예림의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미연의 서브 에이스로 3-0 승리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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