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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베누 유통사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맨유와의 파트너십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스베누 제공> |
스베누, 지난해 맨유와 파트너십 맺고 구글 검색어도 점령…계약 체결 무산되나
[뉴스핌=대중문화부] 스베누의 유통사기 논란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베누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명문 축구 구단 맨유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식에는 스베누의 이재선 경영 대표와 맨유 제이미 리글 사장이 참석해 기념품과 운동화 및 유니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힘입어 스베누는 지난해 구글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맨유와 손을 잡은 스베누는 파트너십 자체에 그치지 않고 후안 마타, 크리스 스몰링, 안더르 에레라 등 주요 선수들과 '스베누 컬러링 챌린지'를 통해 선수들이 직접 시장에 출시될 신발을 디자인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베누는 아직 구체적인 제품을 출시하거나 맨유의 주요 경기에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하지 않은 상태. 최근 유통 사기 논란이 불거진 만큼 맨유와의 파트너십 이행이 순탄치 않을 거란 전망이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 스베누를 운영 중인 황효진 대표의 사기 피소 사태를 집중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