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임종룡 "기술기업 육성위해 대출보다 투자 유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술금융 투자 유치기업 현장 방문…:금융회사 평가시 기술금융 투자 반영"

[뉴스핌=김지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기업에 돈을 빌려 주는 대출방식 대신 투자로 지원하는 기술금융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에 대한 결과를 금융회사 평가요소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11일 오후 경기 김포 소재의 기술금융 투자 유치기업인 '큐라켐'을 방문해 "기술금융이 금융개혁의 핵심"이라며 "올해부터는 기술금융지원을 대출만 아니라 투자도 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은행권 대출 중심의 기술신용대출을 통해 총 30조9000억원의 자금이 우수 기술기업에 공급될 수 있었다"면서도 "투자를 통한 기술금융 지원은 다소 미진한 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출을 받으면 매달 이자를 내야 하고 거치기간이 끝나면 상환을 해야 한다"며 "그러나 중소기업은 기술력이 있어도 언제 수익이 날지 붙루명해서 대출보다는 투자방식이 더 걸맞다"고 지적했다.

또 "투자가 이뤄지면 기업과 금융회사가 같이 성공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조성된다"면서 "올해부터 금융회사 평가 시 기술금융 대출뿐 아니라 투자도 평가요소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1일 기술금융 투자유치 기업 현장을 방문, 애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임 위원장은 기술금융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술기업이 ▲창업단계 ▲사업화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 등 단계별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창업단계에서는 오는 25일 개시되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제도다.

20일에는 투자 활성화 인프라로서 온라인 기반의 '기업투자정보마당'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정책금융기관과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유한 우수 기술기업 등 창업·중소기업 3만여개의 투자정보를 크라우드펀딩 투자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화단계에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 내 우수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기술금융 펀드를 1000억원 규모(성장사다리펀드 350억원, 금융기관 650억원 출자)로 조성할 방침이다.

성장단계에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은행권 기술금융 대출을 연간 20조원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은행 자체의 기술평가를 통한 기술금융 대출을 실시한다.

마지막 성숙단계에서는 우수 기술기업에 대한 기술특례상장 확대 등 코스닥·코넥스 시장 기능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회수 및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기술금융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기술금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