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 “정대현·김성배·강영식·강영식 등 롯데 불펜 점수는 90점, 강민호와 같은 팀이라 다행” . 손승락은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년 롯데 시무식에서 각오를 밝혔다.<사진= 롯데 자이언츠> |
손승락 “정대현·김성배·강영식·강영식 등 롯데 불펜 점수는 90점, 강민호와 같은 팀이라 다행”
[뉴스핌=대중문화부] 손승락이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6년 롯데 시무식에서 각오를 밝혔다.
4년 총액 60억원에 롯데 입단한 손승락은 “마무리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히 있지만 기분 좋은 부담인 것 같다”며 “서로를 잘 알고 있기에 김민성과 승부가 가장 기대된다. 강민호가 가장 까다로웠는데 같은 팀이 돼 다행”고 밝혔다.
특히 손승락은 “롯데 불펜이 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기존 정대현·김성배·강영식 형과 나, 윤길현이 잘 조화를 이룬다면 100점 만점에 90점이다. 팀 승리를 많이, 잘 지켜야 팀 성적이 좋아진다. 목표는 팀 승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센은 손승락 이적으로 인한 보상선수 대신 15억9000만원의 보상금을 롯데 자이언츠에서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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