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나 하나 들어왔다고 우승 후보 되는 건 아니다 ... 격한 환영에 감사” NC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박석민이 각오를 밝혔다.<사진=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
NC 박석민 “나 하나 들어왔다고 우승 후보 되는 건 아니다 ... 격한 환영에 감사”
[뉴스핌=대중문화부] 4년 총액 96억원에 NC 유니폼을 입은 박석민이 올시즌 각오를 밝혔다.
박석민(31)은 11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2016년 NC 신년회에서 “나 하나 들어왔다고 우승 후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말 격한 환영을 받았다. 가을에 좋은 성적을 내는 게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석민은 “내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보니 무조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테임즈 앞에 서거나 뒤에 서는 것은 감독님의 권한이다. 타순에는 신경 안 쓴다. 목표는 없다. 경기에 계속 나가는 게 목표다. 성적은 따라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석민은 지난 연말, 2년 연속 3루수 부문 골든그러브 수상자가 된 뒤 “김경문 감독님 밑에서 배운다는 설렘이 있다. 많이 배우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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