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계약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는 어떤 팀? 월드시리즈 우승 11차례, 경기당 관중 전체 2위, 강정호와의 맞대결도 기대<사진=세인트루이스 공식 홈페이지> |
12일 계약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는 어떤 팀? 월드시리즈 우승 11차례, 경기당 관중 전체 2위, 강정호와의 맞대결도 기대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승환이 빠르면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정식 계약한다.
MLB.com은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승환과 곧 사인을 하게 된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셋업맨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이 몸 담을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구단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뉴욕 양키스(27회)에 이어 11차례나 차지한 134년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홈구장은 2006년에 개장한 부시스타디움으로, 4만6800명을 수용할수 있으며 경기당 관중은 4만3467명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의 팀이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강정호의 피츠버그와 같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해 있어 오승환이 입단하게 되면 강정호와의 맞대결도 기대 되고 있다.
임창용과 함께 도박 혐의를 받은 오승환은 검찰로부터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후 오승환은 공개 사과문을 통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밝혔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정식 사인 단계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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