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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미국 금리인상 완만해도 충격 크다"

기사입력 : 2016년01월10일 13:30

최종수정 : 2016년01월13일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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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부작용 최소화할 대책 시행해야"

[뉴스핌=민예원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미국의 금리인상이 완만하게 이뤄진다고해도 국내‧외 경제에 충격이 클 것이라고 예상하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일 금융연구원은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본 미국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1년에 1%포인트씩 3년간 금리를 올린다면 과거보다는 상당히 완만한 속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미국 연방기금금리 인상이 0~0.25%라는 극단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3년 뒤 금리인상이 3.25%만 되도 금리가 무려 14배나 인상되기 때문에 미국과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입자들 입장에서는 미국 연방기금금리가 아무리 천천히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이자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미국 금리인상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서둘러서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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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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