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메이저리그 타진 위해 디트로이트로 출국 ... 세인트루이스·클리블랜드도 물망 .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
오승환, 메이저리그 타진 위해 디트로이트로 출국 ... 세인트루이스·클리블랜드도 물망
[뉴스핌=대중문화부]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은 10일 ‘오승환이 오전 11시 30분, 에이전트와 함께 디트로이트행 비행기(델타항공 DL 158편)에 오른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승환은 미국으로 출국, 디트로이트나 인근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 등과 구체적인 입단 협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오승환은 도박 혐의로 임창용과 함께 검찰로부터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이후 오승환은 공개 사과문을 통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며 밝혔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해 왔다.
KBO는 오승환에 대하여 국내 복귀를 전제로 임창용과 함께 총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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