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켄타, LA 다저스와 막판 계약 결렬 위기 ... 8년 장기 계약이 살렸다. LA 다저스와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한 마에다 켄타와 프리드먼 사장(오른쪽). <사진=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
마에다 켄타, LA 다저스와 막판 계약 결렬 위기 ... 8년 장기 계약이 살렸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마에다 켄타와 LA 다저스와의 계약이 틀어질 뻔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포츠닛폰은 9일 “마에다와 LA 다저스의 입단 계약이 팔꿈치 이상으로 결렬될 뻔했다”고전했다.
이 매체는 LA 다저스 프리드먼 사장이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다른 선수를 영입하자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마에다가 부상을 당한다 해도 8년이라는 계약 기간이 있기에 결국에는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 생각 했다”라고 전했다.
마에다 켄타는 지난 8일 8년간 2500만달러(인센티브 매년 최고 1000만달러)에 LA 다저스와 공식 입단 계약을 마쳤다.
마에다는 공식 입단식서 “일본에서 뛰는 동안 한 번도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이탈한 적이 없었다. 부상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LA 다저스가 내 가치를 인정, 장기계약을 성사시켜줘 감사하다. 다저스의 일원으로 팀에 기여하겠다. 등번호 18번은 나에게는 행운을 주는 배번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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