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처럼 능력과 인기 갖춘 치차리토, 맨유는 알아채지 못했다” . 레버쿠젠 회장이 치차리토와의 인터뷰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사진=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
[EPL] “손흥민 처럼 능력과 인기 갖춘 치차리토, 맨유는 알아채지 못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레버쿠젠 회장이 손흥민을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처럼 능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아이돌이라고 칭찬했다.
레버쿠젠 샤데 회장은 8일(한국시간) ‘골닷컴 USA’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판할 감독은 치차리토가 훌룡한 선수라는 점을 파악하지 못했다. 우린 한국의 손흥민을 데리고 있었고, 그는 한국에서도 영웅으로 일컬어 졌다. 우리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공항에서 손흥민을 기다리는 약 1만여 명의 어린 소녀들을 보고 놀라웠다. 한 나라의 스타는 마케팅 능력이 충분한 스타다. 치차리토는 손흥민과 같이 능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아이돌이다”라며 치차리토를 내쫓은 맨유를 꼬집었다.
최근 치차리토는 최근 22경기에서 19골을 기록, 11월과 12월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치차리토는 최근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맨유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 홈구장서 열리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레스터시티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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