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변동성 주의보..1900선 밑에선 저가매수"

기사입력 : 2016년01월11일 08:00

최종수정 : 2016년01월08일 15:53

[1월 글로벌포트폴리오 전략]<2> 신흥국보다 선진국 투자 유망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8일 오전 11시 2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에라 기자] 전문가들은 올해도 주식시장이 코스피 2000선 중심에서 박스권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봤다. 정책 기대감이 유효한 배당주펀드는 안전판이 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혔다.

◆ 국내 주식 "매도" 단 2명..올해 코스피 평균 1833~2171p

뉴스핌이 은행·증권·보험 등 15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1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 10명이 국내 주식 비중을 유지하라고 답했다. 주식 비중을 확대하라는 응답자도 1명 있었다. 주식 비중을 축소하라고 답한 응답자는 2명에 불과했다.

1월 코스피 밴드 전망치는 1904~2086포인트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평균 1833~2171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고 2350포인트를 찍을 것이라고 전망한 기관도 나왔다.

코스닥의 경우 단기 전망으로 626~702포인트, 1년 기준으로 604~744포인트로 집계됐다.

기온창 신한금융투자 투자자산전략부장은 "신흥국 중 한국시장의 펀더멘털이 탄탄한 편이고 배당성향도 확대되고 있어 주식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훈동 교보생명 광화문노블리에센터장 "미국 금리인상기에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면서도 "단기적으로 국내 주식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라"고 조언했다.

미국 금리인상기, 중국 증시폭락 등 여파로 국내 증시가 조정을 연출할 경우 박스권을 염두해둔 대응전략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변동성 장세를 이길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전략은 분할매수"라며 "올해도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지수가 빠졌을 때 분할 매수에 나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대기업들의 지분을 매입해 소각하는데, 같은 배당성향을 유지하더라도 잔여주식에 대한 배당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배당주펀드 등을 챙기는 것도 적절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 선진국 늘리고 신흥국 줄여라

유럽과 일본 등 선진국 주식을 추가 매수하라는 응답자가 10명에 달했다. 축소하라는 답변자는 1명도 없었다. 반면 신흥국에 대새선 비중을 축소하거나 적극 축소하라는 답변이 9명이었다. 비중을 확대하라는 답변은 1곳 밖에 없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신흥국 자산은 주식과 채권 모두 크레딧 리스크가 압박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분산 차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라"고 설명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초에는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보수적인 전략을 활용하고, 하반기에 경기 반등에 대비한 자산배분에 나서라"며 "상반기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 미국 금리인상 개시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자산시장이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이 같은 부정적인 요인들과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자산시장의 상승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