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점막 보호 및 방어인자 증강작용 성분
[뉴스핌=이진성 기자] 부광약품은 한국에자이와 ‘셀벡스캡슐’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광약품은 앞으로 ‘셀벡스캡슐’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셀벡스캡슐은 위 점액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시켜준다.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 증강작용을 가진 테프레논(teprenone)이라는 성분의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다. 위산 억제제 등에서 빈발하는 산 반동이나 위 점막의 방어능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효과는 뛰어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셀벡스캡슐의 경우 국내에서 많은 위궤양·위염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돼 온 약물이다"면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전면적인 영업 조직 개편을 통해 치료군별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업부의 전문화된 인력들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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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벡스 캡슐.<사진=부광약품>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