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선수 생활 가능” KBO, ‘도박’혐의 임창용·오승환에 72경기 출장 정지 .... 삼성 라이온즈도 1000만원 징계<사진=뉴시스> |
“임창용 선수 생활 가능” KBO, ‘도박’혐의 임창용·오승환에 72경기 출장 정지 .... 삼성 라이온즈도 1000만원 징계
[뉴스핌=대중문화부]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도박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올시즌 총경기서 50%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8일 “임창용과 오승환에 대해 심의한 결과 KBO리그 복귀 후 총 경기 수의 50% 출장정지 처분을 내린다. 선수 관리에 소홀한 삼성 라이온즈에게는 1000만원 제재금을 부과한다"”라고 밝혔다. 한 시즌이 총 144경기인 관계로 임창용과 오승환은 7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로써 프로야구 선수 은퇴 위기에 몰럈던 임창용은 타 구단서 선수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오승환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검찰은 마카오에서 불법 도박을 한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 처분한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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