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둥지를 찾는 'FA 대어' 강동원(위부터 시계방향)·이종석·현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강동원의 YG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나온 가운데 새둥지를 찾는 또 다른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동원을 포함해 지난해 말부터 대형 스타들이 줄줄이 전 소속사와의 인연을 정리하고 FA시장에 나왔다. 이들 중 강동원 못지않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가 있다면 바로 배우 현빈.
현빈은 최근 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타 소속사로의 이적, 그리고 중국에서의 투자를 통한 기획사 설립 등 3가지의 선택지를 놓고 고심 중으로 알려졌다.
이종석 역시 ‘FA 대어’다. 전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과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을 마지막으로 결별한 이종석은 친분이 있는 매니저와 새로운 출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종석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이종석은 “결정되는 사안이 있으면 직접 팬들과 언론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수정과 김아중도 계약 기간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김아중의 경우 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지만, 아직 정확한 거취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8일 한 매체는 지난해 UAA와 계약이 종료된 후 거취를 고심하던 강동원이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양현석 회장이 최근 강동원과 호감을 갖고 미팅을 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계약 체결에 대해서는 마을 아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