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GS칼텍스에 올시즌 4전 전승 ... 에밀리 30점·양효진 19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꺾고 1위를 유지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
현대건설, GS칼텍스에 올시즌 4전 전승 ... 에밀리 30점·양효진 19점
[뉴스핌=대중문화부] 현대건설이 GS칼텍스에 올시즌 4전 전승을 거뒀다.현대건설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25-21 24-26 25-23 25-19)로 꺾었다.
이로써 1위 현대건설은 14승 4패(승점 41)를 기록했고 GS칼텍스는 7승 12패(승점 23)로 5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에밀리가 30득점, 양효진 19점, 황연주가 11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의 캣벨이 22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세트서 현대건설은 김세영의 속공과 캣벨의 공격 범실 등으로 10-6으로 점수를 벌린 뒤 막판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 등으로 승부를 갈랐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세크스코어 1-1을 만들었다. 24-24 듀스 상황에서 캣벨의 블로킹과 에밀리의 공격 범실로 2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서는 염혜선 대신 투입된 이다영이 17-17에서 블로킹에 성공하는 등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블로킹과 공격으로 20점을 만든 뒤 상대 범실과 황연주의 퀵오픈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4세트에서 22-19서 황연주와 김세영의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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