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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현장+] 가전 전시회 아닌 사실상 '자동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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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등 자율주행 기술 경쟁 펼쳐…관람객 호응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스핌 황세준 기자]  6일부터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사실상 ‘자동차 전시회’였다.

기아차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 뿐만 아니라 가전, 반도체 업체들도 자동차 관련 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화두는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한 ‘스마트카'였다.

관람객들이 소울 전기차로 자율주행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황세준 기자>

기아차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한 소울 전기차를 전시하고 3분할 스크린 데모 영상을 통해 관람객이 실제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가 스스로 교통 상황을 파악해 속도를 조절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을 내고 주유소에 들어가고 집에 도착할 때쯤 보일러를 켜놓는 모습에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체험존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빙 둘러싸 마치 오락실에서 인기 있는 게임을 즐기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기아차 부스 옆 현대모비스 부스에서는 자율주행이 어떤 원리로 구동되는지 보여주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자동차의 뼈대 사이사이에 센서들이 어떻게 붙어 있는지를 관람객들이 알 수 있도록 모형을 전시했다.

포드는 자동차 지붕에 4개의 레이더를 장착해 눈길을 끌었다. 4개의 레이더가 돌아가며 주변 관람객들을 인식한 모습을 디스플레이에 보여줬다.

포드 차량 지붕의 센서가 주변 관람객들을 인식하는 모습.<사진=황세준 기자>

한 관람객은 “레이더가 차체 바깥에 돌출돼 있으니까 이 차가 자율주행 중이라는 점을 (자율주행차가 아닌 운전자들이)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토요타는 모형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통해 자율주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프리우스 전기차를 축소한 모형차들이 원통형의 장애물을 피하면서 서로 충돌하지 않고 운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우디는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한 전기 콘셉트카 ‘e-트론 콰트로’를 전시했다. 이 차량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는 페러데이퓨처 부스도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페러데이퓨처는 기업 로고만을 표시한 부스를 꾸리고 자체 개발한 엔진을 탑재한 콘셉트카 ‘FFZERO1'을 전시했다.

이 차량은 1000마력의 모터를 장착해 제로백이 3초에 불과하고 최대 시속 200마일로 달릴 수 있다. 1인승이고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셋업 기능 등을 갖췄다. 스마트폰을 운전대 중안에 거치해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반도체 업체인 퀄컴도 스마트카 기술을 선보였다. 부스에 ‘퀄컴 오토모티브’라는 글자를 새기고 자사의 CPU를 사용한 카 인포테인먼트 제품들을 소개하며 안전한 자동차 구현에 기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다른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 역시 자사의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활용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포드, 토요타, 아우디 등 완성차 업체 9개와 현대모비스, 콘티넨탈, 델파이 등 자동차 부품·전장 관련업체 115개가 참석했다. 자동차 관련 전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25% 넓어진 1만8580㎡(약 5620평)이다.

페러데이퓨처의 콘셉트 전기차 'FFZERO1' <사진=황세준 기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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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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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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