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입단 히라르도 로페즈 “AFC 챔스리그 우승 트로피 꼭 갖고 싶다” .전북 현대가 제주에서 브라질 공격수 로페즈를 영입했다. <사진 =전북 현대> |
전북 입단 히라르도 로페즈 “AFC 챔스리그 우승 트로피 꼭 갖고 싶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라르도 로페즈(26)를 영입했다.
히라르도 로페즈는 전북을 떠난 우르코 베라(29)의 대체 외국인 선수다.
로페즈는 지난해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했다. 뛰어난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K리그 클래식 33경기에 출전해 11골 11도움을 기록, K리그 클래식 출범 후 한 시즌에 10골 10도움을 달성한 첫번째 선수이다.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해 K리그 클래식,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준비 중인 전북은 새롭게 합류한 로페즈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로페즈는“아시아 최고의 클럽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뛰며 더욱 발전할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꼭 들어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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