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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쇼크] 중국증시 초유의 '15분 장' , 배후엔 이런 악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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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A주에 충격, 당국 결국 물량완화 대책 내놔

[뉴스핌=강소영 기자] 7일 중국 A주가 개장 15분 만의 폐장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연출하자 중국 시장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개장 12분만에 5% 급락하며 1차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한데 이어, 재개장 3분만에 다시 7%로 고꾸라지면서 이날 거래가 완전 중단됐다.  

이날 A주 대폭락의 원인은 여러 가지 시장 악재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분출된 결과로 풀이된다.

대주주 매도제한 신규정 늦어져 공황적 투매 

하락을 표시하는 녹색 수치로 뒤덮힌 중국 주식시장 전광판<사진=바이두(百度)>

8일 중국 증시 '대재앙'의 최대 원흉은 증권 감독 당국의 '늑장 대응'으로 꼽히고 있다.

8일로 예정된 상장사 대주주와 고위 임원 등의 주식 매도 금지 규제 해제에 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상황에서, 관계 당국이 대책 발표의 적시를 놓쳤다는 지적이다. 

중국 정부는 4일 대주주의 주식 매도 금지 해제가 시장에 초래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별도의 규정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많은 상장사가 자발적으로 대주주의 지분 보유 기간 연장을 약속하면서 시장은 정부가 시장에 '손'을 쓰기 시작했다고 믿었고, 보다 진전된 대책을 기다려왔다. 그러나 8일을 하루 앞둔 7일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자 시장이 크게 동요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15년 7월 8일 주식 시장 안정화를 위해 6개월 동안 상장사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와 고위 임원 등이 주식 매각을 금지하는 '18호 문건'을 발표했다. 8일은 6개월의 매도 금지 시효가 끝나는 날이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결국 7일 장 조기 마감 직후 '지분매도 금지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서둘러 발표했다. 

새로운 규정은 대주주가 3개월 이내에 상장사 총 주식의 1%를 넘는 지분을 시장에 매각할 수 없도록 했다.

위안화 환율 가파른 상승(위안화가치 하락)행진 지속

주식시장 개장 전에 발표되는 위안화 고시환율 역시 이날 증시에 충격을 가한 주요 원인이다.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 보다 0.51% 올라간 6.564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가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위안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외환당국이 또다시 위안화 환율을 큰 폭으로 올려 시장의 충격이 컸다.

저우하오(周浩) 독일 코메르츠은행 싱가포르 지점 수석 경제학자는 "인민은행이 위안화 기준 환율을 계속 끌어올리는 것은 위안화 평가절하 가속화가 이미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라고 단언했다.

그는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화 환율 흐름을 볼 때, 인민은행이 6.5~6.6 위안 유지에 전혀 미련이 없음을 보여준다. 역외 시장에서는 이미 6.8위안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주식발행등록제 '초스피드' , 물량 부담 안겨줘

주식발행등록제의 진척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것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7일 복수의 중국 매체는 주식발행등록제 시행 방안 곧 확정되고 이번달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도 보도했다.

주식발행등록제가 실시되면 중소형 종목의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물량 압박을 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생산 과잉' 업계 재기에 찬물 

7일 밤 국제유가 하락도 A주 시장의 폭락세를 촉발하는 요인이 됐다. 

전날인 6일 중국 증시에서는 철강, 석탄 등 전통적 '생산 과잉' 업종의 대형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들 종목의 상승세에 힘입어 상하이종합지수가 2% 넘게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철강, 석탄 등 업종이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반색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공급측 개혁과 적극적인 생산 과잉 해소로 올해 이들 업종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5일 리커창 총리가 산시(山西)성 탄광지역을 시찰하는 모습도 '생산 과잉' 업종에 대한 정부 정책 지원의 기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희망이 하루 만에 실망으로 바뀌었다. 8일 증시 개장 후 석탄 종목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 밖에 전날 국제 주식시장 하락도 중국 A주에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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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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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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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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