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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015년 4분기 영업익 전년비 23% 감소"

기사입력 : 2016년01월07일 08:12

최종수정 : 2016년01월07일 08:12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제철의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제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현대제철의 4분기(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8.9%, 23.2% 줄어든 3조7000억원, 37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철강업체들의 현대차그룹향 자동차강판 가격이 최종적으로 톤(t)당 8만원 인하됐다"며 "당초 신일본제철이 지난 8월 합의한 t당 6만원과 비슷한 수준의 인하가 예상됐으나 원재료가격 추가 하락분이 반영되면서 예상보다 높은 인하폭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격 인하는 11월부터 소급 적용되며 현대제철로 하여금 올해 연간 2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철광석 가격이 올해 연간 t당 40달러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차강판 가격 인하에 따른 영업익 감소 효과는 18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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