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칭찬 받은 강정호 “피츠버그서 스타급 활약” . 강정호가 지역 매체로부터 부상전까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호평을 받았다. <사진=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 |
새해부터 칭찬 받은 강정호 “피츠버그서 스타급 활약”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정호가 새해를 맞아 기분 좋은 칭찬을 받았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1일(한국시각) 2015년 피츠버그를 분석하며 “강정호는 KBO 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야수였다. 지난해 9월 부상을 입을 때까지 스타급 활약을 펼쳤다”고 호평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회초 수비 도중 상대 주자 코글란의 ‘살인 태클’에 왼쪽 무릎을 다쳤다. 왼 정강이뼈 골절과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고 더 이상 경기에 못 나갔다.
강정호는 부상 전까지 125경기에 출장, 타율 0.288(421타수 121안타) 15홈런 58타점 60득점 출루율 0.355 장타율 0.461 OPS 0.816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정규시즌에서만 1991년 이후 최다인 98승을 거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했으나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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